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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

2017 센터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안녕하세요? 지난 6월 28일(수) 도서관 회의실에서는 강원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정기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강원대 도서관 한광석 도서관장을 비롯한 3명의 운영위원과 도서관 학술지원과장, 운영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2017년 센터의 주요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센터운영 활성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여러 논의가 이루어진 자리였습니다. 여러 고견들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센터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더보기
2017 전국대학도서관대회 참가 우리 센터는 지난 6월 22일와 23일 이틀간 청주에서 개최된 2017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KERIS가 주최하고 충북대학교와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대회는 "4차 산업혁명과 대학도서관'이란 주제로 다양한 기조강연과 함께 분과별 도서관 실물자 간 의견교류를 위한 주제토론 및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센터의 업무과 관련이 있는 대학컨소시엄 진행사항과 주제전문사서의 사례에 관한 특강에 참여하여 센터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더보기
[과학향기] 어느 참전 용사의 67년만의 귀향 제2959호 2000년 시작된 국군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이 올해로 17년째를 맞았다. 국방부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한국전쟁 50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시작됐다. 경북 칠곡군 다부동 328고지에서 국군 유해가 처음 발견된 뒤 갈수록 많은 유해가 발굴되면서 사업을 계속 추진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지금에 이르렀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따르면 2016년까지 발굴된 전사자 유해는 1만 808구에 이른다. 이 중 국군과 유엔군이 9523구, 북한군과 중공군(현 중국군) 유해는 1284구다. 지난 1월 17일 고(故) 조영환 하사가 올해 처음으로 가족 품에 안겼다. 1928년 경기 화성군에서 4남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조 하사는 1950년 8월 수도사단 17연대 소속으로 참전했다가 전사했다. 지금까지 조 하사.. 더보기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 별이 된 시인, 윤동주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지난 6월 12일부터 16일, 5일간 강원대학교 도서관에서는 강원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도서관이 주관한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 '별이된 시인 윤동주를 만나다' 가 개최되었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생애 사진자료, 육필원고와 유품자료 등과 함께 한글글꼴디자인 공모전 으뜸상을 수상한 이청옥 작가의 동주 시 캘리 그라피 작품이 강원대학교 구성원과 지역주민의 성원속에 전시되었습니다. 외국학술지지원센터에서도 전시회에 참가하여 사업과 이용방법을 안내하여 생명공학분야 무료원문복사서비스를 홍보하였습니다. '순결한 정신으로 민족의 별이 된 윤동주 시인에게 한발짝 다가가는' 뿌듯한 전시회에 센터가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더보기
[과학향기] 완벽해야 해서 힘들다. 강박장애! 제2930호 늘 계획을 세우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도 혹시나 일어날 수 있는 변수에 불안해하는 당신. 나름 철저히 준비했다고 생각한 계획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짜증이 나거나 속상한 당신이라면 ’완벽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완벽주의는 ’강박성 성격장애‘ 성향과 맞닿아 있다. 완벽해야하기 때문에 혹시 모를 변수를 계산해 대비책을 세우느라 늘 시간에 쫒기고 마음은 바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을까 불안해하고 실수를 두려워한다. 또 완벽한 결정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정작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에는 우유부단하다. ■ 완벽해야 해서 조급하고, 완벽하지 못할까봐 두렵다 의학적으로 완벽주의는 ’강박성 성격장애‘와 맞닿아 있다. 이 성향의 사람들의 모토는 ’사람이라면 매사 더.. 더보기
[과학향기] 플라스틱․건축재․가방…버섯 용도의 재발견 제2886호 표고, 느타리, 팽이 등 버섯은 당근이나 양파처럼 여느 집 부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다. 이 버섯이 부엌 밖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시대가 열렸다.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구할 영웅으로 과학자들이 버섯을 호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버섯은 플라스틱 대용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미 델 컴퓨터, 이케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앞 다투어 컴퓨터와 가구 등의 대형 제품 포장 완충제로 스티로폼 대신 버섯을 사용하고 있다. 만드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렇다. 버섯 포자를 물, 톱밥이나 곡식 껍데기 등 농임업 부산물과 함께 틀에 부어 번식하도록 한 뒤 건조시킨다. 균류는 자기를 둘러싼 환경에 맞게 자라는 성질이 있어 틀에 꼭 맞게 번식한다. 게다가 매우 빠른 속도로 자.. 더보기
[과학향기] 색채의 향연을 느끼게 하는 색맹 안경의 비밀 제2950호 건네받은 안경을 쓴 한 젊은 남성이 아들의 그림을 보고는 눈물을 흘린다. 이어 남성은 “이렇게 다양한 색이 있는 줄 몰랐다”며 “멋진 그림”이라며 감동을 전한다. 적록색맹을 위한 색 보정 안경을 개발한 회사의 광고다.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누리는 색의 향연이 색각이상자에게는 그 자체가 ‘감동’일 수 있다는 메시지다. 인간에게 온전히 색을 본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그림 1. 색맹안경은 색채를 정확히 인지할 수 있게 해준다. 물론 색맹인 사람 모두가 사진처럼 흑백으로 세상을 보는 것은 아니다. (출처: Shutterstock) 인간이 눈으로 식별 할 수 있는 색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를 ‘색각이상’이라고 한다. 색은 망막에 있는 원추세포가 결정한다. 원추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