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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사이언스 타임즈] ‘졸리 효과’, 정밀의료 방향은? ‘졸리 효과’, 정밀의료 방향은? 2018년 정밀의료 산업의 전망 헐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3년도에 아직 발병하지 않은 가슴을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했다. 그는 자신이 유방암에 걸릴 유전학적 확률이 87%에 달한다는 진단을 받은 후 유방절제술을 받았다. 이러한 예방적 절제술의 배경에는 정밀의료 기반의 DNA와 단백질 분석 기술이 날로 발전되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수술은 전 세계 대중들에게 정밀의료 기반의 유전자 분석 시스템에 대해 알리는 폭제가 되었다. 이른바 ‘졸리 효과’였다.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유전체 검사를 통해 유방암 절제수술을 했다. 그는 자신의 아이들이 암으로 엄마를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수술 동기를 밝혔다. ⓒ Pixabay.com 미국·유럽 등 주요국.. 더보기
[과학향기] 모낭 재생 기술로 대머리 걱정, 이제 끝? KISTI의 과학향기> 제3063호 탈모로 고민하는 한국인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만8천520명이던 탈모 환자는 2016년 2만1천41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30대가 전체 26.9%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가 25.4%를 차지했다. 40대도 23.0%로 젊은 층의 탈모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비는 남성이 11만 7924명으로 여성 환자(9만 4992명)보다 1.2배 높았다. 시중 탈모제, 억제 효과는 있지만… 탈모는 크게 남성호르몬과 관련된 안드로겐성 탈모와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로 나눠지는데 탈모로 고민하는 남성의 대부분이 안드로겐성 탈모다. 사진1.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30대의 경우 1/4이 넘는 사람들이 탈모 환자인 것으로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