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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5

[사이언스 타임즈] 현대인, 네안데르탈인에게서 방어 유전자 받아 : 152개 유전자가 독감 등 RNA바이러스 방어 현대인에게도 일부 유전자가 섞여있는 네안데르탈인은 4만년 전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이들은 사라지기 전 현대인의 조상인 현생인류와 분포 영역이 겹치면서 자연스레 이종교배를 했다. 현생인류(homo sapiens sapiens)는 이후 전세계로 퍼져 나가고, 네안데르탈인(Homo sapiens neanderthalensis)은 점차 자취를 감췄다. 두 종 사이의 밀회 결과, 많은 현대 유럽인과 아시아인들은 오늘날 자신의 유전체에 네안데르탈인의 DNA를 약 2% 정도 보유하게 됐다. 흥미롭게도 네안데르탈인 DNA의 몇몇 조각들은 다른 종족들보다 현대 인구집단에서 더 자주 나타난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이런 DNA의 확산이 우연히 이뤄지게 되었는지 혹은 유전자의 잦은 출현이 어떤 기능상의 이점을 주는지 궁금.. 더보기
강원지역도서관협의회 도서관장 회의 및 업무 회의 참석 우리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센터장 박종찬)는 지난 10월 2일 강원지역대학도서관 협의회 영서지역의 회원교인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도서관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학술정보원, 그리고 한라대학교 도서관를 차례로 방문하여 도서관장 회의 및 실무자 회의 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 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중간관리자들이 참석하여 대학 도서관 상호간의 지속적 업무교류 협의를 확인하면서 외국학술지지원센의 홍보와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더보기
[KISTI 과학향기] 가을 제철 대하에 숨은 영양 과학 제3225호 폭염으로 괴로웠던 게 어제 같은 게 밖은 이제 쌀쌀하다. 이렇게 쌀쌀한 가을에 먹기 좋은 바닷가 식재료가 있다. 바로 대하다. 대하는 보리새우과에 속하는 새우로 왕새우라고도 한다. 대하는 봄바람 따라 서해의 얕은 바다로 나와 산란을 한다. 다 자란 새우는 남서풍이 불 때 좀 더 깊은 바다로 나간다. 이 시기가 살이 통통하고 맛이 제일 좋을 때로 지금이 제철이다. 대하는 초가을, 쌀쌀해질 무렵이 특히 좋은데 이는 대하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특성을 갖기 때문이다. 또한 질 좋은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많으며, 특히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서 뼈 건강과 원기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중국에는 출장 가는 남편에게 대하를 먹이지 말라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다. 아마도 대하가 양기에 좋은 강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