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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KISTI 과학향기] 우연히 발견히 약물의 효능 제3205호 최근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가 망막질환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와 더불어 비아그라는 고산병 치료제나 소아의 폐동맥 고혈압 치료에도 쓰인다. 사실 비아그라의 원료인 ‘실데나필’은 처음부터 발기부전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다. 실데나필의 원래 임무는 새로운 방식으로 고혈압을 치료하는 것이었다. 실데나필이 실제로 얼마나 효과를 보이는지, 그리고 부작용은 없는지 검사하는 과정에서 동물 실험에서는 일단 합격이었다. 이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거쳐야 하는데, 첫 단계에서는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약이 투여된다. 시험 결과 고혈압치료제로 부적격이었고 협심증 치료제로도 오래전에 개발된 니트로글리세린에 비해 훨씬 작용이 약하다는 점이 밝혀졌다. 이런 상황에서 1992년 .. 더보기
[과학향기] 모낭 재생 기술로 대머리 걱정, 이제 끝? KISTI의 과학향기> 제3063호 탈모로 고민하는 한국인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만8천520명이던 탈모 환자는 2016년 2만1천41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30대가 전체 26.9%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가 25.4%를 차지했다. 40대도 23.0%로 젊은 층의 탈모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비는 남성이 11만 7924명으로 여성 환자(9만 4992명)보다 1.2배 높았다. 시중 탈모제, 억제 효과는 있지만… 탈모는 크게 남성호르몬과 관련된 안드로겐성 탈모와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로 나눠지는데 탈모로 고민하는 남성의 대부분이 안드로겐성 탈모다. 사진1.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30대의 경우 1/4이 넘는 사람들이 탈모 환자인 것으로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