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가노이드

[미래과학] 배양접시 속 ‘미니 장기’의 도전…질병 비밀 밝혀낸다 줄기세포 분화해 만든 장기 유사체 좁쌀만한 크기에 수만개 세포 촘촘 간, 망막 등 여러 기관 특성 구현 발병 실험·신약 검사 등에 활용 동물실험 축소·보완하는 효과도 실제와 흡사한 ‘성숙한 장기’ 숙제 생명공학연, 면역물질 이용해 성공 미래엔 장기 재생용으로도 기대 실용화땐 생명윤리 논란도 일 듯 줄기세포를 분화해 만든 여러 인간 장기 유사체(오가노이드)들. 위는 지름 3~4㎜의 뇌 오가노이드(왼쪽)와 지금 0.8㎜의 식도 오가노이드를 보여주는 현미경 영상이며, 아래는 국내 연구진이 성숙화 기법을 이용해 만든 지름 2~3㎜의 소장 오가노이드 영상(왼쪽)과 속빈 구조를 보여주는 단면 영상. 오스트리아 분자생명공학연구원, 미국 신시내티어린이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제공 크기가 좁쌀 정도 될까? 세포배양 .. 더보기
[사이언스 타임즈] 사람은 어떻게 컬러로 물체를 볼까 - 인체 망막 ‘오가노이드’, 색 검출 확인 사람이 눈에 보이는 자연을 다양한 색감으로 인지할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축복이자 신비의 하나다. 이 색감을 통해 사람은 자연을 탐구하고, 생존 기술도 익혔으며, 과학과 예술을 발전시켰다. 때문에 색을 볼 수 있는 세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눈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오랫 동안 궁금하게 여겨온 과제다. 최근 미국 존스홉킨스대 생물학자들은 사람이 컬러로 사물을 보도록 하는 세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인체 망막 조각에서 망막을 성장시키는 연구를 수행했다. 이들은 세포 수준에서 인간 발달을 연구할 수 있는 실험실 제조 ‘오가노이드(organoid)’를 확립해 눈이 갑상선 호르몬을 조절해 색을 검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관련 동영상 이 연구는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 12일자에 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