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아 사이언스] ‘바이오연료’만들고 남은 나무 찌꺼기로 고부가가치 물질 만든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국내 연구진이 석유를 대체할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연료’ 생산 과정에서 생기는 목재 폐기물을 친환경 플라스틱 재료 등 유용한 물질로 활용하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제정호 부산대 화공생명공학부 교수와 하정명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책임연구원팀은 목재에서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고 남은 폐기물을 이용해 연료 첨가제나 바이오플라스틱, 용매의 원료인 ‘감마발레로락톤(GVL)’을 만드는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연료는 목재의 성분을 화학적으로 전환시켜 자동차를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든 석유 대체 연료다. 매장량이 한정된 석유를 대신할 유력 후보지만, 목재의 주요 구성 성분인 리그닌 등을 전한하기가 어려워 아직은 목재에서 바이오연료로 전환되는 성분이 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