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체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아 사이언스] 대장암 예방, 브로콜리를 먹어라 pixabay 제공 장에 염증이 계속되면 어느 순간 암으로 변하기도 한다. 암을 막고 건강한 장 환경을 유지하려면 어떤 음식을 자주 먹어야 할까? 브로콜리 등 배추속 야채를 먹으면 염증과 암 유발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야채가 건강에 이롭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 생체기작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게 많다. 장 건강과 야채의 관계도 그렇다. 그 구체적 상관관계를 밝힌 첫 번째 연구가 나온 것이다. 영국 프란시스크릭연구소 면역학실험실 기타 스토킹거 교수팀은 브로콜리나 케일, 양배추가 장에서 소화될 때 나오는 ‘인돌카비놀3’(indole-3-carvinol, 이하 I3C)'이란 화학물질이 장염과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발견해 14일(현지시각) 학술지 ‘면역(Immunity’..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