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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타임즈] 신약개발 혁신할 단백질 ‘유전 지도’ 최초 제작 국제협동 연구팀이 처음으로 생물학적 핵심 구성요소인 인체 단백질의 상세한 유전 지도를 만들었다. 이에 따라 수많은 질병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신약 개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다국적 제약사 엠에스디(MSD)연구팀은 과학저널 ‘네이처’(Nature)7일자에 발표한 논문에서 인체 혈장 ‘단백질체(proteome)’의 유전적 토대에 대한 특성을 밝히고, 약 1500개의 단백질에서 2000개 가까운 유전적 연관성을 식별해냈다. 이전에는 연구자들이 동시에 단지 몇 개의 혈액 단백질만 측정할 수 있어 이와 관련한 정보가 적었다. 연구팀은 소마로직(SomaLogic)사가 개발한 신기술(SOMAscan)을 사용해 3300명의 혈액에서 3600개의 단백질을 측정했다. 이어 이들 개.. 더보기
2018년도 연구자를 위한 생명윤리(IRB)교육 참석 외국학술지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월 17일 글로벌경영관 강의실에서 열린 생명윤리교육에 참석하여 교수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리 도서관 센터를 홍보함과 동시에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이용자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생명윤리위원회에서 주관한 '인간대상 혹은 인체유래물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를 위한 생명윤리 교육'에서는 우리대학 소속 교수, 대학원생, 학부생, 연구원 등 학내 연구자들 50여명을 대상으로 박정현 교수의 'IRB의 이해'와 이희정 교수의 'e-IRB 사용법' 에 관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강연이 시작되기에 앞서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이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또, 참석자들에게 외국학술지지원센터 홍보용 선물을 증정하면서 센터의 사업을 소개하고 무료원문복사서비스.. 더보기
2018년도 삼척-도계캠퍼스 소속 연구자를 위한 생명윤리(IRB)교육 참석 외국학술지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월 15일 도계캠퍼스 학생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생명윤리 교육에 참석하여 삼척 및 도계캠퍼스 소속 교수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리센터를 홍보하고 이용자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생명윤리위원회에서 주최한 '연구자를 위한 생명윤리 교육'에는 삼척 및 도계캠퍼스 소속 교수, 대학원생, 학부생, 연구원 등 학내 연구자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효련 교수의 'IRB의 이해'와 정미경 교수의 'e-IRB 사용법' 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센터에서는 이용자들에게 홍보 물품을 전달하면서 외국학술지지원센터의 사업을 소개하고 무료원문복사서비스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보기
[KISTI 과학향기] 아빠의 부성도 모성에 뒤지지 않는다 제3139호 갓 나온 아기 오랑우탄에게 엄마 오랑우탄은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다. 엄마는 수년간이나 새끼에게 모유를 먹이고 포식자를 막고 잠자리를 살펴준다. 그렇다면 아빠 오랑우탄은? 대개 아빠는 자기 새끼를 돌보지 않는다. 북극곰도 그렇다. 엄마 북극곰은 힘 없고 경험 없는 새끼를 잘 키우려 애쓰지만 아빠 북극곰은 도와주지 않는다. 심지어 아빠 북극곰이 새끼를 잡아 먹는다는 보고도 있다. 이처럼 동물 세계에서 암컷과 수컷이 양육에 바치는 노력은 다르다. 암컷에게는 본능적으로 자기 새끼를 돌보려는 마음이 있다. 인간은 어떨까? 별 다를 것 없다. 물론 다른 동물과 비교하면 인간 남성은 양육에 더 많이 참여한다. 하지만 우리 역시 이렇게 생각한다. ‘엄마에게는 날 때부터 자식을 보살피는 본능인 ‘모성’이.. 더보기
'오늘은 책읽기 좋은날, 도서관 가는날' 행사 개최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 2층 로비에서는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되새 기고 기념하기 위한 ''오늘은 책읽기 좋은날, 도서관 가는날'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베스트 셀러 도서를 전시하여 이용자들에게 공유하는 도서 기증과 도서 연체자의 제재 해제, 책 제목 끝말 잇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또, 이용자들이 도서관의 각 자료실을 방문하여 확인 도장을 받는 '스탬프 투어'도 있었는데 우리 센터를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세계 책의 날'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우리 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원문복사서비스를 홍보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였습니다. 또 방문자에게는 소정의 홍보용 사은품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더보기
[동아 사이언스] 바다에 사는 코브라, 바다뱀을 아시나요 넓은띠큰바다뱀 -김일훈 박사 제공 열대 바다에 사는 맹독성 생물들이 우리 바다에도 출몰한다는 소식이 요즘 점점 더 자주 들려온다. 맹독을 지닌 것으로 유명한 코브라과에 속하는 '바다뱀'도 이런 생물 중 하나다.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이들 열대 맹독 동물들이 우리 바다 근처로 올라오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포획된 바다뱀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려 이목을 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최근 관련된 생물학적 정보와 연구 현장 등을 볼 수 있는 바다뱀 전시관을 개관했다. ● 장어, 뱀장어, 가물치, 장지뱀…. 바다뱀과 닮았지만 다르다 바다 또는 바다 주변에서 발견되는 어류와 파충류 중 뱀처럼 길쭉한 외형을 가진 동물은 종종 바다뱀으로 오인되기 쉽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확실한 .. 더보기
[KISTI 과학향기] 심해생물의 특별한 짝짓기 제3125호 2018년 3월, 처음으로 심해아귀가 짝짓기하는 영상이 촬영돼 화제가 됐다. 심해는 지상과는 환경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우리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기상천외한 짝짓기가 벌어진다. 도대체 심해아귀가 어떻게 짝짓기를 하길래? 암컷에 몸에 붙어버리는 수컷 심해아귀 수컷 아귀와 암컷 아귀는 몸 크기가 크게 차이난다. 수컷은 고작 암컷의 10분의 1 정도밖에 안 된다. 암컷과 같이 있으면 마치 어미와 새끼처럼 보인다. 암컷은 살이 통통하고 느릿느릿 헤엄친다. 반면 수컷은 재빠르게 헤엄친다. 암컷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달려가기 위해서다. 암컷도 수컷의 눈에 잘 띄도록 머리에 불이 반짝이는 초롱을 달고 있다. 수컷의 커다란 눈은 어둠 속에서도 이 불빛을 보고 암컷을 잘 찾아낸다. 암컷은 또한 몸에서 .. 더보기
[사이언스 타임즈] 바이러스 적응력, 예상보다 훨씬 뛰어나 바이러스와 같은 유기체가 교과서에 써 있는 것과는 달리 생존을 위해 새 기능을 획득하고 새로운 진화 경로를 찾아 환경에 적응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UC San Diego)대 생물학자들은 세균성 바이러스에 대한 일련의 실험을 통해 이들이 예상처럼 ‘정상적인’ 숙주를 감염시킬 뿐만 아니라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은 진화 상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숙주를 감염시키는 능력을 획득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 30일자에 발표된 이 연구는 바이러스 같은 유기체가 얼마나 빠르게 주변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지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이, 유전자가 어떻게 새로운 기능들을 획득하는지와 돌연변이가 어떻게 한 숙주에서 다른 숙주로 전이가 용이.. 더보기
2018 학술전자자료 박람회 개최 지난 3월 29일 도서관 2층 로비에서' 2018 학술 전자자료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전자자료 박람회는 우리 도서관에서 구독하고 있는 E-Journal, 전자책, 그리고 웹 데이터베이스 홍보 및 이용활성화를 위해 우리 도서관과 외국학술지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매년 새학기에 열리고 있는 행사입니다. 이번 전자자료 박람회에는 Elsevier, Wiley를 비롯한 해외 자료 업체와 교보문고 등 국내외 전자책 및 학술지 제공을 담당하는 21개 회사가 참여하였습니다. 우리 생명공학 외국학술지지원센터에서도 행사장에 별도의 부쓰를 마련하여 무료원문복사서비스를 홍보하고 활용법에 대한 안내와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또, 박람회에 참가한 모든 이용자에게 우리 외국학술지원센터에서 제작한 홍보용 기념품을 제공하여서 긍정적인.. 더보기
[과학향기] 똑똑한 두뇌를 위해 밖에 나가자? KISTI의 과학향기> 제3113호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선선한 날씨에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날에는 공원에서 조깅, 산책 배드민턴, 테니스, 농구, 산책 등을 즐기기에 적기다. 운동은 재미도 있지만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등 우리 몸을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신체적인 발달 외에도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2000년 10월 듀크 대학의 과학자들이 뉴욕타임즈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운동이 항우울제인 졸로프트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렇듯 꾸준한 운동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든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더! 새학기를 맞은 학생들이 솔깃한 사실을 알려주겠다. 운동은 ‘두뇌’에도 영향을 미친다. 운동은 학습 능력도 .. 더보기